2017년부터 청약 경쟁률 100대1을 넘기고,
총 정약자수가 1만명을 넘는 단지를 살펴보는
세 번째 시간으로 2019년에 청약 대박났던 단지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빌리브스카이(달서구 감삼동, 504세대, 입주 2022년 8월)
최고층이 48층이나 되는 주상복합 단지로 죽전네거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아파트입니다.
2019년 1월에 분양한 죽전역신세계빌리브스카이는 1순위 343세대 모집에 46,292명이 접수하였고,
평균 청약 경쟁률은 134.9대1을 기록하였으며, 최고 경쟁률은 443.7대1까지 나왔습니다.
빌리브스카이의 분양가는 84타입은 5억4100만원~6억800만원이고 발코니확장비는 무상입니다.
그러므로 총 분양가는 5억 중반에서 6억 초반까지 였습니다.
최저 호가 매물의 시세는 8월 7억5000만원, 9월 8억원, 10월 7억3000만원으로,
* 8월 대비 2000만원, 9월 대비 7000만원 하락하였습니다.
102동 저층 남동향 84에이타입 매물이 7억3000만원에 나와있고
분양가와 비교하면 약 1억원 높은 수준입니다.
입주가 마무리된지 얼마되지 않아 23년 거래는 3건만 있었으며
2건은 6억원 수준으로 분양가 정도였고 1건은 7억5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실거래 가격의 편차가 심하여 참고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습니다.
2. 대봉더샵리비테르 1,2단지(1차 724세대, 2차 613세대, 입주 2022년 3월, 중구 대봉동)[최고가 8억원]
2019년 10월에 분양한 대봉더샵리비테르는
1차 1순위 81세대 모집에 12,140명이 접수하였고
2차 1순위 71세대 모집에 10,925명이 접수하였습니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1차가 149.9대1, 2차가 153.9대1을 보이며,
2019년 대구 청약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였습니다.
대봉동이라는 원도심지에 새아파트가 들어서니 많은 인기가 있었습니다.
신천을 기준으로 우측은 수성구 수성동 좌측은 중구 대봉동이라
수성구로의 접근이 편리하여 학원가 이용이 다른 구에 비해 편리합니다.
또한, 원도심지라 상권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다만, 재개발 단지로 세대수가 적고 1,2차 청약당첨자 발표일을 달리하여
1,2차를 동시청약한 청약자수가 많아 경쟁률이 높게 나온 경향이 있었고,
초등학교 자녀가 있는 세대의 경우 초등학교가 도보로 10분 이상 걸리고
등하교길이 잘 정비되어 있지는 않은 점은 다소 아쉬운 측면입니다.
대봉더샵리비테르 1차의 분양가는
84타입은 4억6870만원~5억1000만원, 발코니확장비는 1950만원~2230만원까지입니다.
그러므로 4억 후반에서 5억 초반까지의 분양가였습니다.
대봉더샵리비테르 2차의 분양가는
84타입은 4억7940만원~5억1500만원, 발코니확장비는 1950만원~2230만원까지입니다.
그러므로 4억 후반에서 5억 초반까지의 분양가였습니다.
[대봉더샵리비테르 1,2차 최고가]
1차는 84A타입이 2020년 11월에 6억9390만원 최고 실거래되었고,
2차는 84B타입이 2021년 8월에 8억635만원에 최고 실거래되었습니다.
1차 최저 호가 매물의 시세는 8월 5억5000만원, 9월 5억5000만원, 10월 5억9000만원으로,
* 8월과 9월 대비 4000만원 상승하였습니다.
분양가와 비교하면 약 1억원 높은 수준의 호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103동 저층 84B타입 남서향 매물이 5억9000만원이며,
2차의 최저 호가 매물 시세는 8월 6억원, 9월 6억원, 10월 6억원으로,
* 8월과 9월 대비 변동없습니다.
저층이 6억원에 나와있으며, 분양가와 비교하면 약 1억원이 높은 호가입니다.
지역주택조합 단지이며 일반 분양 물량이 워낙 적어
조합원 매물의 경우 추가분담금 등의 추가 납부 여부까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실거래 내역이 적정한 수준이었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1차의 경우 23년에 5억3000만원의 거래가 1건 있었으며,
2차의 경우 5억 후반에서 6억원까지의 거래가 5건 발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