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시청역해모로센티아(세대수 376세대, 2026년 6월 예정, 연제구 연산동)
2023년 11월 분양하여 1순위 108세대 모집에
219명이 접수하여 평균 청약경쟁률 2대1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미계약 세대가 발생하면서 현재는 미분양으로 남아있으며
무순위 청약 후 현재 선착순 분양 중입니다.
분양가는 59타입의 경우 최저 4억5000만원 수준~최고 5억2000만원 수준에 이르며,
모집인원이 적었던 84타입의 경우 최저 6억4000만원 수준~최고 6억9500만원에 이르렀습니다.
여기에 발코니확장비의 경우 59타입은 1900만원에서 2270만원,
84타입은 2280만원에서 2500만원 별도 납부가 필요했습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브라운스톤 연제의 경우 2016년식 아파트로
현재 84타입은 5억2000만원의 최저 시세를 형성 중이며, 실거래 내역도 5억원 초반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식 10년 차이가 나는 아파트와 2억원 정도의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그다지 매력적인 가격이 아니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이고 현재 미분양 상태로 선착순 분양 중에 있습니다.
6. 부산 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972세대, 입주 예정일 2026년 7월,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퍼스트는 2023년 5월에 분양하였는데
2023년 5월 분양하여 1순위 907세대 모집에 1038명이 접수하여
평균 청약경쟁률 1.14대1을 기록하였습니다.
84A타입과 114A타입만 1순위 마감되어 대부분의 세대가 분양이 되었고
나머지 타입은 대부분의 세대가 미계약 상태로 남게 되었습니다.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지 못하자 유상옵션으로 분양하였던 내용을
무상으로 변경하여 약 1500만원 가량의 혜택을 제공하면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였고 결국 2023년 7월 무순위 완판 소식을 알렸습니다.
분양가를 살펴보면 1순위 1대1을 넘겼던 84A타입의 경우 최저 5억4060만원~최고 8억2770만원이며,
발코니확장비는 790만원이고, 최상층은 복층으로 일반 세대와는 분양가가 많이 차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110A타입의 경우 최저 6억8970만원~최고 10억4120만원이며,
발코니확 장비는 900만원이고, 최상층은 역시나 복층으로 일반 세대와 분양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
7.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1067세대, 입주 예정일 2026년 11월, 강서구 강동동)
2023년 10월 분양하여 1순위 690세대 모집에 4406명이 접수하여,
평균 청약경쟁률 6.38대1을 기록하였습니다.
경쟁률 자체는 준수하게 나왔으나 미계약분이 많이 발생하면서
아직은 완판되지 않고 선착순 모집 중으로 홈페이지에 안내 중입니다.
분양가를 살펴보면 84타입의 경우 최저 4억5000만원~최고 5억200만원까지이며,
발코니확장비는 460만원에서 767만원입니다.
101타입의 경우 분양가는 최저 5억3900만원~최고 6억400만원까지 이며,
발코니확장비는 691만원에서 734만원까지 입니다.
여기에 중도금 60%후불제로 중도금 이자 약 2000만원이 추가 부담될 것을 감안해야겠습니다.
에코델타시티에 분양하는 단지들 모두 분양가 자체는 다른 곳들에 비해 낮은편이지만
26년부터 공급이 쏟아진다는 점에서 입주 시점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리스크입니다.
8. 해링턴마레(2205세대, 입주 예정일 2026년 12월, 남구 우암동)
해링턴 마레는 고급화 전략을 펼치며 2023년 11월 분양 진행하였으나 테라스가 있는 타입을 제외하고는
모두 미달되면서 12월 18일부터 정당 계약이 진행되는데 많은 세대가 미분양으로 남을 예정입니다.
그나마 테라스가 있는 타입은 경쟁률이 10대1을 넘으면서 완판의 가능성은 크지만
나머지 타입들이 전체 세대의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대량 미분양 예정입니다.
고급화 전략을 취하면서 일부 수요를 노리긴 했으나 주변 대비 상당히 비싸게 분양하였습니다.
59타입의 분양가는 5억원 중반이며, 발코니확장비는 2200만원이나
59타입 테라스 세대는 발코니확장비 포함 약 6억5000만원 수준으로 분양하였습니다.
84타입의 분양가는 7억원 후반대에 발코니확장비는 2500만원이며,
84타입 테라스 세대는 발코니확장비 포함 약 8억8000만원 수준으로 분양하였습니다.
남구 우암동에 위치하고 2026년 1월 입주 예정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의 경우
84타입 일반 세대는 해링턴마레보다 1억원 이상이 저렴하므로,
아무리 고급화한 아파트라 하더라도 1억원 이상의 차이는 극복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현재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계약금 5%로 투자금을 줄인 덕분에 완판되었으나
프리미엄은 무피도 보이고 1000만원 미만의 매물들이 다수이므로
현재는 굳이 해링턴마레를 선택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