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부동산

한국부동산원 8월 4주차(ft. 대구 아파트 4주 연속 상승, 특례보금자리가 상승에 큰 역할 하는 듯)

서민갑부200억 2023. 9. 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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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한 8월 4주차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시장이 4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8월 1주차에 0.03%로 처음 상승전환한 이후 4주째 상승이며

이번주 역시 0.03%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전세가는 여전히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매매가와 전세가가 모두 상승 전환되면 확실한 상승세 전환이라 볼 수 있고

전세가 상승세가 매매가 상승세보다 가파르면 상승 폭이 더욱 커지는 시기라 볼 수 있겠습니다.

대구 구별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남구를 제외한 모든 구에서 매매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구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미분양 물량이 쌓여있는 곳으로

대명동 일대의 분위기가 분위기가 좋지는 않지만

봉덕동에서는 신축, 구축 단지에서 바닥을 찍은 반등 실거래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른 구에서는 바닥 찍은 반등 실거래들이 23년 3월 이후로 나왔던 것에 비해서

남구는 조금 반응이 느린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가격 동향은 달서구를 제외한 모든 구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서구 월배, 월성지구의 흐름은 상당히 좋습니다.

신축 뿐만 아니라 구축 단지까지도 상당한 반등 실거래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죽전네거리에서 본리네거리까지 이어지는 주상복합 단지들은 아직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 입주가 줄지어 있고 지금도 입주를 앞둔 신축 단지들이 많은 여파로 보입니다.

8월 1주차부터 4주차까지 4주 연속 매매 가격 동향은 상승하였지만,

2022년과 2023년 누계를 살펴보면 총 13.45%나 하락하였습니다.

아직 전 고점과 비교했을 때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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